[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윤)은 지난 2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교육참여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장성교육 2019』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위원회 및 결원위원선출관리위원회 구성(안) 등 5개의 안건을 상정하여 토론 끝에 처리했다.

오후에는 전라남도교육청 오용운 주무관을 초빙하여 교육참여위원회의 역할과 위원의 자세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여 위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구성된 교육정책, 마을교육공동체, 지역사회협력, 학생복지 등 4개의 소위원회별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함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참여위원은 “교육참여위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알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장성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8월말을 끝으로 신안해양과학고로 자리를 옮기는 김상윤 교육장은 “학생이 중심이 되는 장성교육을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실현하는 문향장성교육이 되도록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