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이 지난 8월 5일(월) 영암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조리사, 조리실무사, 납품업체(자) 105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안전의식 고취와 직무능력 향상으로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학교급식 청렴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식중독 예방 및 학교급식소 단계별 위생관리’를 주제로 강의에 나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손현기 심사관은 학교급식 전반에 필요한 작업공정, 개인위생, 식품취급 요령 등을 현장에서 실천하기 쉬운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깨끗한 영암교육을 위해 청렴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영암중학교 조리실무사는 “여러 사례를 제시하며 강의를 진행해 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며, “오늘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임 교육장은 “급식 사고는 기본 매뉴얼만 충실히 준수해도 발생을 줄일 수 있다.”며 “무엇보다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 위생‧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밝은 미소와 친절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함이 묻어나는 급식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