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31일 저녁 7시30분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광산하우스콘서트’의 하나로 썸머 스테이지 를 개최한다.

이날 무대에는 BTS 아카펠라 커버곡으로 화제를 모은 ‘보이스 밴드 E.X.I.T’가 출연해 드라마·영화 OST, 감성 발라드 메들리, BTS 메들리 등을 들려주고, ‘기아자동차 어린이 뮤지컬단’이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E.X.I.T는 지난해 한 종편 프로그램에 출현해 화제를 모았다. 아시안컵 아카펠라대회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그룹으로 펑크․디스코․힙합도 소화하며 일본․중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별출연하는 뮤지컬단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로 구성된 단체. 지난 3년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전문 강사들에게 노래․연기․안무 등을 지도받아 매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초등생 이상 볼 수 있는 공연 관람료는 1,000원이고, 관람권은 광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33)에서 한다.

광산구는 광산하우스콘서트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역 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아카펠라, 드로잉서커스, 인문학 등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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