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조은정 기자] 대한어머니회 광주연합회(회장 곽선희)는 지난 17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회원사인 대한어머니회 광주연합회와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 소비자협의체운영,농산물 수급안정 및농산물 안전관리운영)가 함께 참여했으며, "양파 쏙쏙, 양파 많이이드세요" 란 구호를 외치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날 행사는 대한어머니회 광주연합회와 광산지회가 함께 했으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시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간 광주세계수영대회 손님맞이 릴레이버스킹이 열려 주변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광산구 여성단체회원들과 함께 양파의 영양성분을 설명하고 요리 리플렛이 담긴 장바구니를 전달하며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곽선희 회장은 "양파 소비 활성화를 통해서, 가격 하락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시민 모두가 참여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자"고 말했다. 

한편 대한어머니회 광주연합회는 지난 9일 친환경 농산물 가치 소비 캠페인을 펼치는 등 사회 각분야에 관심을 갖고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