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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3기 광주글로벌원정대 우즈벡 사마르칸트 시민주도형 공공외교 활동 전개
전남광주 시민들, 우즈벡 사마르칸트서 민간 공공외교 펼친다. 16~22일 우호도시 사마르칸트 방문
통합 따라 전남까지 참여범위 확대…포용과 통합 가치 확산 고려인동포 교류·교육기관 방문·문화봉사 등 시민주도 활동
노승언 기자
2026년 10월 19일(월)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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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3기 광주글로벌원정대 우즈벡 사마르칸트 시민주도형 공공외교 활동 전개

[헤럴드신문 = 노승언 기자] 전남광주 시민들이 우호도시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시민 주도형 공공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광주국제교류센터와 함께 ‘제3기 광주글로벌원정대’를 우호도시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파견,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고려인동포 교류, 교육기관 방문, 교육·문화 봉사 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글로벌원정대는 시민들이 직접 해외를 방문해 한국 문화와 전남광주의 매력을 알리고, 현지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을 증진하는 시민 참여형 공공외교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지역적 배경을 지닌 시민들이 하나의 원정대로 해외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며,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포용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새로운 시민 국제교류의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통합에 따라 광주뿐 아니라 전남지역까지 참가자 범위를 넓혀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제3기에는 통합특별시민 25명이 참가했다.

원정대는 지난 17일 사마르칸트 고려인문화협회를 방문해 현지 고려인동포들과 문화예술 교류를 진행했다. 또 전통 국악기 기증식을 통해 민족적 유대감과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고, 고려인 동포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며 지속적인 민간교류의 기반을 다졌다.

19일과 20일에는 사마르칸트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와 사마르칸트 제9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접 소통하며 양국 청년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나설 예정이다.

또 사마르칸트 보육원을 찾아 현지 아동을 위한 교육·문화 봉사 활동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교감하며, 언어와 국경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원정대는 단순한 해외 문화교류를 넘어 광주와 전남 시민이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하며 하나의 지역 공동체로서 공공외교 활동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역 통합의 가치를 시민들의 자발적인 국제교류 활동으로 확장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공동체의 모습을 해외 현장에서 실천한다는 취지다.

장안숙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글로벌원정대는 전남광주 시민이 세계와 소통하고, 포용과 통합의 가치를 국제교류 현장에서 실천하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공공외교 활동을 확대해 시민이 주도하는 교류를 통해 전남광주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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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2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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