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노승언 기자] 전남대학교 여수 앵커사업단과 여수창업보육센터는 지난 7일 산학연구관 취창업지원실에서 지역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년 벤처동아리-선배 창업기업 멘토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을 준비하는 대학 벤처동아리(멘티)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에 안착한 선배 창업기업(멘토)을 1:1로 매칭해, 예비 창업가들이 초기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멘토단에는 전남대 여수창업보육센터의 우수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선발 과정을 거쳐 탁월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검증받은 전남형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의 청년 창업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선배 창업가들과 전남대 벤처동아리 학생 대표들이 참석하여 멘토링 활동 지침을 공유하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멘토로 나선 선배 창업기업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약 2개월간 멘티들의 비즈니스 모델(BM) 고도화, 시제품 제작을 위한 기술적 조언은 물론, 초기 자금 조달 및 데스밸리극복 노하우 등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생생한 실무 경험을 전수할 예정이다.
이러한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열정은 실제 두드러진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실전창업 지원프로그램인 ‘모두의 창업’ 2기 1라운드(1R)에 센터 소속 4개 동아리에서 총 4명이 당당히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앞서 1기에 참여했던 1개 동아리는 2라운드(2R)를 최종 통과해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본격적인 창업 런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번 선배 기업과의 멘토링이 창출할 시너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전남대 여수창업보육센터는 기관 운영평가에서 10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지역 대표 창업 지원 기관이다. 센터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내에서 탄탄한 기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우수 벤처동아리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와 후속 사업화 지원 연계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