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송근남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6일 군청에서 국·실·과·소장, 읍·면장 등 관리자 40명이 참여하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관리자의 인식 제고, 예방 역량 강화로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해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교육 주요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결과 공유 및 사례 분석 ▲직원 갈등 효과적 중재 관리자 역할 및 대응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됐다.

영암군 박영하 자치행정과장은 “관리자는 조직문화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직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