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장성군 장성읍 복지기동대·여성회가 최근 ‘희망산타 릴레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희망산타’는 지역 아이들에게 소정의 선물과 따스한 격려를 전하는 봉사활동이다. 복지기동대는 7년, 여성회는 4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회비 200만 원을 모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12명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임유택 복지기동대장과 홍금옥 여성회장은 “선물 상자를 받아 든 아이들의 미소가 우리들에게 더 큰 선물이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을 찾아 격려 인사를 건넨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에서도 지역 아이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