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노승언 기자] 소상공인연합회 광산구지부는 2025년 11월 21일 남부대학교 산학관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화합과 성장을 위한 ‘2025 광산구 소상공인대회 및 청년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산구 관내 우수 소상공인 300여 명과 주요 기관 인사가 대거 참석하였으며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비롯한 9개 훈격 27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연합회 광산구지부가 주최하였으며 광산구청, 광주교육청, 조선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호남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이 주관하였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스카이장례식장, KB국민은행 첨단본부 등 약 5곳에서 후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균택 국회의원(광산갑), 민형배 국회의원(광산을),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등 광산구 관내 광주광역시의원 5명, 광산구의회 김명수 의장 및 구의원 16명,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조선대학교 부총장,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승재광주상인연합회장, 스카이장례식장 대표 등 총 50여 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 소상공인의 도약을 함께 응원했다.

오방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산구 55,000 소상공인 대변자로서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 비전을 제시하였다. “지난 2년간 광산구 관내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는 디지털 전환과 AI 시대에 맞는 정책 제안을 통해 더 강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이기성 소상공인연합회 광주광역시지회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광주시민 모두가 웃는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소상공인의 성장에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민형배 국회의원은 “소상공인의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으며, 박균택 국회의원 역시 “광산구지부가 추진하는 모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광역시장 등 9개 기관장이 축하 영상을 보내 행사 의미를 더했다. 광주광역시 및 광산구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대상으로 총 9개 훈격, 2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청년 소상공인의 조직적 성장을 위한 청년회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청년회장 하재욱을 비롯해 총 9명의 임원이 공식 임명됐으며, 청년회는 발대선언을 통해 새로운 정책 발굴과 조직 강화, 광산구 청년 소상공인의 성장·혁신 견인을 다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광산구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고, 내년도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공동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산구지부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