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돈철 기자] (사)광주광역시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이하 ‘북구마을센터’)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마을 공간에서 직접 설계하고 가꿀 수 있도록 돕는 『2025 북구 마을디자인 교육』을 오는 11월 19일(수)부터 12월 11일(목)까지 총 8회차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재생(3회), 골목가드닝(5회) 두 분야로 나눠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마을재생 분야는 19일(수)부터 ▲시설개선 및 공간기획 논의 ▲공간정비 실습1(벽화, 팻말제작 등), ▲공간정비 실습2(페인팅, 내부 설치물), 총 3회차 과정으로 구성되며 풍물갤러리(북구 도동로 61)에서 진행된다.

골목가드닝 분야는 25일(화)부터 ▲사례 및 이해 ▲식물 선정 및 계획 수립 ▲현장 설계 및 식재 실습 ▲배식 및 유지관리, 총 5회차 교육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시화문화마을 커뮤니티센터 일대(북구 각화대로 93)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도시재생, 주민자치, 마을환경 개선 활동 등에 관심 있는 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북구마을센터 관계자는 “이번 2025 북구 마을디자인 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습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