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양석 기자] 장흥군 부산면은 4일 면복지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9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인권·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 후에는 넥워머, 핫팩 등 동절기 안전용품을 배부해 겨울철 현장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일상생활이나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스트레스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더 활기차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서로 존중하는 일터 문화를 확실히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 장흥군수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 덕분에 마을이 더 깨끗해지고 정돈되며, 서로 돌보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현장 맞춤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