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노승언 기자]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오는 10월 23일(목)부터 24일(금)까지 2일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나주시 켄텍길 21)에서 「제2회 나주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과 함께 미래를 잇다 – 나주교육 희망을 그리다’를 주제로, 학생·학부모·교직원·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나주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희망(학교 특색교육 홍보 및 진로·진학 상담) ▲지역(나주 義·溫 교육 및 마을학교 체험) ▲미래(진로·진학 멘토링 및 특강)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나주교육의 가치와 비전을 다각도로 보여줄 계획이다.

‘희망’ 분야에서는 나주교육의 브랜드인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특색교육 및 학교급간 연계교육을 홍보할 예정이다.

‘지역’ 분야에서는 나주 의병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담은 ‘나주 義·溫 교육’을 중심으로 마을학교 홍보, 독서인문 체험, ‘도전! 역사골든벨’등이 운영되며, 광주지방보훈청이 참여하는 보훈문화행사를 열 예정이다.

‘미래’ 분야에서는 나주 지역 공공기관과 대학(KENTECH, 동신대학교 등)이 함께하는진로·진학·취업 멘토링이 진행되며, 인기 유튜버‘G Movie’와 ‘인피쉰’이 참여하는 진로 특강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변정빈 교육장은“이번 박람회는 학교와 지역, 마을이 함께 협력하며 나주교육의 비전과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학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