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8일과 29일 양일간 제주교육박물관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2학기 개학맞이 수업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취지인 깊이 있는 학습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이해를 높이고,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교실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개념기반 탐구수업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한다. 임 교수는 이론적 설명과 함께 실제 수업 사례를 제시하며,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깊이 이해하고 수업 속에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