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돈철 기자] (사)광주광역시북구마을자치도시재생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6월 30일, 북구 도시재생의 지속가능한 사후관리를 위한 ‘2025 북구 도시재생 교육:도시재생, 그 다음’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 이후의 사후관리를 주제로, 지역 주민 스스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향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도시재생 전문가 강의와 함께 현장 사례를 직접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까지 포함되어 실질적인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교육에는 도시재생 현장활동가, 마을활동가, 청년, 지역주민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는 공동체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이 도시재생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어보고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