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신규공직자 청렴교육(6.19.)에 이어 두 번째로 24일 소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부서장과 읍면장 등 5급 이상 고위직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위별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청렴운동본부장 이지문 강사를 초빙해 공직사회 리더로서 요구되는 청렴 의식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관련 법령의 이해 ▲고위공직자의 책임윤리 ▲조직문화 속 청렴 리더십 ▲청렴 리스크관리 등 고위직의 역할에 초점을 맞춘 실천형 강의로 진행되어 리더급 공직자들로부터 높은 공감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승오 기획감사실장은 “청렴은 구성원 모두의 책무이지만, 리더의 태도가 조직의 청렴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고위공직자의 청렴 실천은 조직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열쇠”라며, “앞으로도 직위별 맞춤형 청렴 교육을 지속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과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화순군은 앞으로도 팀장급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