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광주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병기)는 6월 14일(토) 첨단 쌍암공원에서 ‘2025년 2차 광산구 자원봉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수영선수권 대회 추진 기간 중 첨단1동 시민참여형 스포츠마케팅 행사와 연합하여 진행되었으며, 광산구 관내 2개 유관기관과 20개 자원봉사 단체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 주었다.

자원봉사 체험 부스로는 △자원봉사의 모든 것 △자원순환 밸런스 게임 △자원봉사 동참 핀버튼 만들기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나만의 비밀편지함 △자원봉사 퀴즈 챌린지 & 커피박 공작실 △칭찬과 격려로 다정한 광산 만들기 △생활 속 화재 예방 활동 △생활 자전거 점검 △오월의 청년, ‘해파’ 윤상원의 ‘향기’ 등 총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생활 속 화재 예방 활동’ 부스는 최근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화재 상황을 재현하고, 화재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방법과 안전 수칙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병기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돕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