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완주군자원봉사센터가 5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우석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유희태 완주군수와 130여 명의 대학생 봉사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 우리의 다짐, 봉사단장 임명장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우석대학교에서는 17개의 봉사단체와 700명 가량의 봉사단원들이 학과의 특성에 맞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발대식으로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우석대와 협력해 대학생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기성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이웃을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발대식을 통해 우석대 대학생 여러분이 지역사회 발전의 주인공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완주군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