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온라인 판로 확대 및 소비촉진을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수산물수급가격안정기금을 활용해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협 및 수산가공업(단)체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를 활성화하는데 지원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판매 활성화」사업을 통해 ▲제품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비 ▲전자상거래 입점료 ▲전자상거래 판매 수수료 및 홍보비 등 입점 전 사전준비 단계부터 입점 후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도청 누리집에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한 뒤 수산정책과로 직접 방문 신청·접수하면 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이번 사업 지원을 통해 도내 수산관련 업(단)체들의 판로 확장과 매출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온라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