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착한가격, 청결한 가게운영, 기분좋은 서비스 제공 등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리는 업소에 대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하여 지정·관리하는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라 한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부터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서귀포시에도 2025년 4월 현재 음식점 및 이·미용실 등 97개 업소가 지정되어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높아만 가는 요즘, 물가안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모집을 도 선정계획에 의해 2025. 4. 16.~5. 16일까지 시청 경제일자리과 및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업소의 자발적 신청 및 읍면동장 추천에 의해 모집하고 있다.

선정방법은 가격,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공공성 등의 현장실사 평가 및 적격여부 심사로 이루어지며, 선정이 되면 도 인센티브 지원으로 착한가격업소 선정서 및 명패교부, 상수도사용료 감면, 공공요금 지원, 맞춤형 물품지원, 방역소독 지원, 착한가격업소 SNS홍보 지원과 베스트 착한가격업소 선정, 동종업종 최저가격업소 선정, 시 인센티브로 업소당 20만원 상당의 탐나는 전 상품권이 지원된다.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가 많이 선정되어 최근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자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