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전남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화재조사 분야 1위, 구급전술 분야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내 22개 소방서 대표 선수 269명이 참가해 화재, 구조, 구급 등 총 7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각 소방서의 전술 능력과 실전 대응력을 겨뤘다.

보성소방서는 총 15명의 대원이 화재조사 등 5개 분야에 출전했다. 이들은 훈련과 출동을 병행하면서 준비했으며 실수 없이 경연에 임해 화재조사 분야 1위, 구급전술 분야 3위를 비롯해 5개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었다.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바쁜 현장 업무 속에서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준 우리 대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 경험이 현장 대응 능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