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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부안 해뜰마루 일원, 향기가 있는 라벤더 등 2,500주 식재
문상준 기자
2025년 04월 04일(금)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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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봄의 기운이 완연히 접어드는 길목에 부안군은 4일 제80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부안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실시했다.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는 숲」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군의회, 부안군 산림조합, 일반군민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라벤더, 황매화, 가우라꽃 등 2,500본의 나무를 심으며 건강한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공유했다.

부안군은 또한 산불예방 캠페인 및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 등 다양한 가치에 대한 홍보를 함께 진행하여 의미를 더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산불로 막대한 산림이 훼손되어 안타깝지만, 우리의 작은 실천이 회복의 밑거름이 되길 소망하며,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대응을 위한 조림사업, 병해충방제, 숲가꾸기 등 산림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중한 자연환경인 산림자원을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산불예방을 위한 마을 방송 및 산림 인접지역 8ha 파쇄지원을 추진하였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5ha 조림사업 및 159ha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숲의 공익적·경제적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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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san0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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