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송근남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월 28일 “영광스포츠센터 및 장애인 수중운동실” 개장식을 마친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시설 개장을 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고령자 및 재활운동이 필요한 군민들이 수중운동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마련되었으며, 또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가상현실) 체험관과 배드민턴, 보치아 등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되었다.

특히, 장애인수중운동실은 운동지도사 2명이 배치되어 맞춤형 재활 운동 이 필요한 장애인 및 군민을 대상으로 하루 2회 개인 맞춤형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의 호응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또한, 몸이 불편하여 수중근력 운동이 필요한 장애인 고령자 등 군민을 대상으로 수중걷기 프로그램을 월~금요일 1일 2회 오전 9:30~10:30, 오후 16:30~17:30 회당 10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수중운동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광스포츠센터(☎ 061-353-9645)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 및 몸이 불편한 많은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