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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서비스, 안전한 교통문화의 시작
서귀포시 예래동 주무관 윤경호
헤럴드신문
2025년 03월 25일(화)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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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예래동 주무관 윤경호

[헤럴드신문] 제주도는 관광객과 차량이 많은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제도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사전 경고 기능이다. 운전자가 불법 주정차 구역에 차량을 세우면 단속 전 문자로 알림을 받아 즉시 이동할 수 있어 과태료 부과를 예방할 수 있다. 이는 운전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불필요한 행정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또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나 전통시장 주변은 불법 주정차 문제가 심각한 곳이다. 많은 관광객이 초행길에서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해 임시로 정차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서비스가 있다면 실수로 인한 단속을 피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생활권 내에서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줄일 수 있어 모두에게 유익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유용한 서비스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제주도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단 몇 분의 가입만으로 불법 주정차로 인한 불편과 과태료 걱정을 덜 수 있으니, 아직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바로 가입하시길 바라며 특히, 제주도를 자주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도민의 적극적인 신청을 권장하며 작은 실천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드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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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2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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