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라남도체육회가 2025년도 신임 종목단체 회장들과 회원종목단체의 현안과 체육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는 21일 오전 11시, 도체육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30여명의 회장들과 '2025년 회원종목단체 신임 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송진호 도체육회장과 신임 회원종목단체장의 첫 상견례 자리로, 2025년도 체육 주요 사업 추진 방향 및 회원종목단체 규약 정비 운영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전라남도체육회 일반 현황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 및 개최 계획 안내 ▲회원종목단체 행정사항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후 신임 회장들의 건의와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의 답변 및 당부사항으로 진행됐다. 신임 회장들은 전남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종목단체 지원 및 발전 방향, 향후 체육회의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전라남도체육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체육진흥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종목단체들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신임 회원종목단체 회장들과 함께 2025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올해 열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라남도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이므로, 철저히 준비해 3대 메이저대회 개최의 대미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