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임실군과 제35보병사단이 지난 5일 상호 간의 현안을 해결하고 상생발전을 협력하기 위해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진관 부군수와 관련 부서장, 35사단 참모들이 참석하여 상생발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매년 2차례 정례회의를 갖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신병교육대대 주차장 포장, 군부대 주변 시설 정비, 재난 발생 시 대민 지원 등 13건의 안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이진관 부군수는“임실군에 35사단 군부대 이전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효과가 높다”며“군부대 애로사항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