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2월 24일(월) ‘2025 장흥교육자치협력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열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자치 실현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장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을 내실화하고, 미래형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교육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고, 교육공동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며,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용산마을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교육자치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센터 운영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사업으로 ▲ 지역교육 의제 발굴 및 교육자치회 운영 ▲ 마을학교 프로그램 지원 및 점검 ▲ 교육공동체 협력사업 추진 ▲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이 포함되며 사업 예산은 총 4,500만 원으로, 교육지원청과 수탁 기관이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순미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의 교육자치가 한층 더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