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교육청(교육장 조영래)이 지난 2월 18일 화순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에서 화순교육 발전을 위한 전라남도교육감 초청 에듀콘서트 ‘화순교육! 공감톡톡, 마음을 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화순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와 화순학부모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화순군 관계자, 화순군민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석하여 교육감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질문하고 김대중 교육감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미래교실 운영 방안 및 계획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특색사업 ▲농어촌 지역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 ▲AI사회에 적응하기 위한 프로그램 및 장기적인 플랜 등 화순교육을 넘어 전남교육과 관련한 현안과 관심사에 대한 여러 가지 질문과 답을 통해 전남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전남의 학생으로서 전남교육에 대해서 고민하고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였으며, 학부모 중 한 명은 “교육감의 평소 교육 철학과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교육감과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화순교육과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전남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화순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