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오는 2월 14일(금)부터 3월 15일(토) 18:00까지 4주간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신규 예비창작자 발굴 및 장애문화예술인 육성을 위한 ‘2025 예술꿈나무육성지원사업(이하 예술꿈나무)’의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예술꿈나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장애인문화예술참여 및 체험확대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계층의 예술 참여권 신장 및 전문 장애예술인 양성을 통해 장애문화예술계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자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고, 2024년까지 6년간 미술 분야 18명, 음악 분야 10명, 문학 분야 1명 총 29명의 아티스트를 배출했으며, 이중 상당수 인원은 도내 ․ 외에서 아티스트로서 당당하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5년 예술꿈나무는 미술.음악.문학 등 문화예술교육 및 활동 경험이 있고, 예술창작 활동에 지속적인 욕구가 있는 도내 중학생 연령대 이상의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후 전문 심사위원회의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꿈나무 8명은 전문 문화예술활동가와 논의를 통해 개별 맞춤형 교육계획을 수립한 후 지원받게 되며, 지원 내용으로는 7개월간 1:1 멘토링 교육활동(주 1회/2시간/26회기), 작품 및 아트상품 제작, 전시·공연·대회 출전 등 성과공유 기회가 제공된다.

접수는 방문, 우편, 이메일(jejuableart2600@hanmail.net)로 가능하며, 모집 기간 내 필요 서류가 모두 제출되어야 유효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www.seogwicrc.or.kr) ‘2025 예술꿈나무육성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를 참고 바라며, 문의 사항은 문화예술팀(☎735-262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