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무안경찰서(서장 강용준) 승달파출소는 지난 1. 23.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설 명절 앞두고 무안읍 일대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1. 20.부터 1. 30.까지 11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승달파출소장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과 무안읍 자율방범대장 김상현, 무안읍 생활안전협의회장 조찬하 등 민간협력단체들도 함께해 지역 치안 공동체 활동을 전개하였다.

승달파출소는 설 연휴 기간까지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무인점포 등 취약지에 대해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 빈집털이 피해를 막고자 주거지 주변 수상한 사람 발견 시 112신고, 문단속 철저 등 빈집털이 예방법을 전광판에 게시해 홍보하는 한편, 보다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강용준 무안경찰서장은 “임시공휴일까지 지정된 장기간의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