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1월 13일(월)부터 1월 24일(금)까지 2주 동안 장흥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장흥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더 꿈’」을 운영했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진로·직업을 주제로 사진작가, 토탈공예가, 원예복지사, 요리사 등 실무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기·적성 및 진로·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정서 순화,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고 타인과의 공감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는 학부모 이○○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진로 체험활동을 통해 관심을 보이는 일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을 본 것 같아 좋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정순미 교육장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꿈을 찾고 서로 도우며 격려하는 모습이 우리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적응능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