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 한사랑케미칼 김순이 대표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순이 대표는 지난 2019년부터 총 1,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순이 대표는 “지역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지원해주시는 한사랑케미칼 김순이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맡겨주신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4년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으로 매년 성적 우수, 다자녀, 저소득층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비 부담 완화 등 지역인재 육성의 설립 취지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