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9~11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선운전기통신(대표 유영대) 300만원, 건축사사무소 엘(대표 홍성규) 200만원, 고창군 가우회(회장 이종삼) 200만원, 우성뷔페(대표 이은희) 100만원,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점순) 300만원, 본가(대표 윤은석) 300만원, 아이세상어린이집(원장 최은미) 100만원, 정다운사람들의 모임(회장 이영엽)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창 발전을 위한 미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고창군에 거주하는 1970년생 친구들로 구성된 고창군 가우회는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자들은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심덕섭)은 “우리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