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원장 장민기)는 지난 4일 수목원테마파크와 한라수목원에서 성인발달장애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 계절나들이를 진행했다.

겨울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나들이는 수목원테마파크 아이스뮤지엄에서 눈썰매와 얼음 조각 감상, 가상현실(VR) 체험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한라수목원 숲길 트레킹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동료들과 함께 겨울을 맞이하는 시간을 보냈다.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장민기 원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운 4계절(봄,여름,가을,겨울)을 느낄 수 있도록 테마여행으로 기획되었으며, “발달장애인의 문화체험 기회제공과 동료와의 화합을 위해 계절나들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