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고창군은 최근 직원들의 AI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AI 활용 고창홍보영상 제작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말부터 3주간 AI를 통해 대본을 작성하고 노래를 만들어 최종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이번 대회는 총 21개팀이 출품하여 AI활용 능력, 영상의 완성도 등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6개 팀을 선별한 후 직원 선호도조사를 거쳐 최종 4개 팀이 선정됐다. 최종 결과 이번 대회 최우수상은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 선호도 조사 모두에서 최다 점수를 획득한 행정지원과 김윤성, 김두이 주무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김윤성 주무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다양한 생성형AI를 활용해 봄으로써 업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이 생성형AI를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직원들의 AI활용 역량을 키워 경쟁력을 갖추려는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