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11월 24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이홍인), 동아리연합회(회장 나형주) 자치기구 연합으로 청소년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굿바이 2024! 해피투게더 송년축제”를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하였다.

「굿바이 2024! 해피투게더 송년축제」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9개 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한 행사로 다양한 무대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무대공연은 F드림 타악공연, 두드리 모둠북 공연, 밴드공연, 음악줄넘기 공연, 방송댄스, 오카리나, 함사시오를 재현한 퓨전댄스공연 등 다양한 동아리의 “끼”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끼를 발산하고 청소년 간에 화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참여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부스로는 환경 그린에코백만들기, 이런 저런 과학, X-마스 친구, 인생네컷, 포토존, 룰렛 선물팡팡 등을 운영하였으며, 어묵탕, 호떡, 또띠아 피자 등 풍성한 먹거리도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마음으로 빚은 도자기 ▲책으로 만나는 제주이야기, ▲대한민국 5대 국경일 바로알기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편 등 다양한 국가 인증수련활동을 개발하여 운영 도내 최다 인증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서귀포시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또한 ▲밴드 ▲타악기 ▲모둠북 ▲댄스 ▲ 퓨전댄스 ▲음악줄넘기 ▲오카리나 동아리 등 특색있는 청소년 활동을 운영하여 청소년수련시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운영위위원회(이홍인 위원장)은 “하하호호 웃음이 끊이지않고 볼거리, 체험거리와 먹거리 풍부한 오늘이 가장 뿌듯하고 행복한 우리 모두의 생일날인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참여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활동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하여, 청소년이 행복한 서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