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는 전주시새마을천년전주후원회(회장 황승일)로부터 『2024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있다.

올해 김장 나눔 봉사에는 각 동 회장과 새마을지도자 600여명이 참여, 배추 5천포기로 김장을 담아 전주시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 1천여 세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더했다.

특히, 올해는 물가상승으로 김장비용의 부담이 늘었지만, 전주시새마을천년전주후원회와 익명의 기부자들과 기업의 후원,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된 자금으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전주시새마을회 송병용 회장은 “전주시새마을천년전주후원회의 소중한 후원 덕분에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