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정양석 기자] 장흥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정순미, 이하 장흥영재교육원)은 지난 1일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2024 창의융합한마당’에 참여하였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누구나 함께하는 수학, 영재, 발명’을 주제로, 올해 전남의 수학, 영재, 발명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즐겁게 탐구하는 체험 중심의 창의융합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장흥영재교육원은 영재 ZONE에서 ‘퍼스널 선크림’을 주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자신의 피부 타입, 자외선의 종류와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 차단 방식 및 차단 지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선크림을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체험하였다.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통해 이에 적용된 과학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스 운영 학생을 포함한 영재원 학생들은 수학, 영재, 발명 체험존에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과학, 수학 등의 원리를 이해하며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 능력을 신장하였다. 또한 영재교육원의 학생 중심 탐구 프로젝트의 산출물 전시를 통해 영재원 학생들의 성과를 나눌 수 있었다.

이번 창의융합한마당에 참여한 초등 6학년 이○교 학생은 “우리가 원에서 탐구했던 산출물을 직접 다른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탐구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며 부스를 체험하고 퍼스널 선크림을 찾아 실생활에서 활용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순미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은 “창의융합한마당에서 우리 학생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을 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기쁘다. 체험 중심의 창의융합 문화가 교육 현장에 안착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영재원을 비롯한 교육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