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가을의 향기와 멋을 닮은 제13회 국화작품 전시회를 오는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1층 로비와 제주특별자치도청 본관 로비에서 “가을 닮은 국화향기 솔솔”이'라는 주제로 제13회 국화분재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부터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 회원 29명이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직접 정성스럽게 가꾼 목부작 80점, 일반작 120점, 조형물 20점, 대국 및 소국 200점 등 국화분재 작품 420점을 만날 수 있다.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 김문철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정성을 쏟아 국화를 즐기며 향기로운 마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가장 화려하면서도 풍성한 가을꽃 국화를 사랑하는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면서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희망의 에너지로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는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연구회 소속으로 2012년에 창립해 매년 국화분재 교육과 전시회 개최를 통하여 국화분재의 아름다움을 도내에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