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2일 관내 제주특별자치도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관내 영‧유아 특수교육대상자와 가족53명을 대상으로 ‘가족 행복 UP! 해피투게더!’가족지원 행사를 실시하였다.

가족을 둘러싼 환경이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에 매우 중요함을 깨닫고, 종전 연1회 운영하던 가족지원행사를 올해는 하반기에 1회 더 확대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비자림 자연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숲속 놀이 ▲건·습식 테라피 ▲아랑이‧다랑이 놀이터 등을 운영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가족지원 행사를 개발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