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사단법인 상생나무 운영),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남마을기업협의회, 충남마을기업협회는 지난 10월 31일(목)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 교육관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날 열린 전라남도 마을기업 활성화 워크숍을 계기로, 각 기관이 마을기업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사회적 가치 창출과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 △마을기업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마을기업 경영 지원을 위한 자원 연계 체계 구축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분야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과 충남 지역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태현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전남과 충남 지역의 사회적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마을기업 활성화 워크숍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마련해 마을기업 간 협력과 성장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과 충남 지역의 마을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공동 협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