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담양군 대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현)에서는 29일 지역의 어르신들과 협의체 위원 70여 명이 함께 전라북도 순창군 강천사 및 복흥 산림박물관을 다녀오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행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녀들과도 멀리 떨어져 살고 여행의 기회가 많지 않았던 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행사를 진행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단풍이 절정에 이른 시기에 맞춰 진행된 만큼 자연 속에서 사진도 찍고 함께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정현 민간위원장은 “좋은 기회로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협의체 위원들과 마을 어르신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승모 대전면장은 “이번 나들이 행사로 어르신들이 많이 웃고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