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8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하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회장 김종희)가 주관하여 자리를 마련했다.

기념식에는 관내 어르신을 비롯해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희 의장, 김종희 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장 등 13개 읍면에서 6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요공연, 시니어로빅,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기념식에서는 우리 지역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신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21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화순군이 되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매년 10월 2일인 노인의 날은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법으로 1997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