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회장 전희, 순천왕지초 교장)는 10월 28일(월) 호텔 현대바이라이한목포에서 초등 여성교장 및 교장 경력 교육전문직원 2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연찬회를 가졌다.

'학교 현장 중심 「2030교실」브랜드화에 따른 학교 교육력 발전 도모'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연찬회는 2023교실 구축을 통해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한 여성 행정가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열기로 가득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김보경 장학관의 ‘2030교실 구축·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2030 미래교실 운영을 통해 전남 미래교육을 대비한 모델 개발, 수업 대전환을 촉진하는 2030교실 운영, 자발적인 수업 연구 문화 정착으로 수업 혁신, 2030교실 브랜드화로 글로컬 전남교육 교육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과의 토크 콘서트는 교육감님의 평소 교육철학 및 쟁점이 되는 교육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되었다. 3개월 연속 직무수행 평가 결과 1위를 기록하고 계시는 교육감님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여성 관리자의 노고를‘토닥토닥’서로 위로해 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오후 시간에는 신규·퇴직회원에 대한 꽃다발 증정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하였다. 또한 임인식 가수(전 MBC별밤지기)를 초청하여 가을 힐링 통기타 연주로 잠시 긴장을 풀고, (사)한국초등여교장협의회 최영순 회장을 중심으로 법인 운영 방향을 협의하였다.

전남도교육청 장학관은“초등여성행정연구회 연찬회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하는 여성 리더십을 강화하고, 초등 여성 리더들의 미래교실 정보교류를 통한 실력있는 전남 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