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16일 구례군 용방면에 위치한 도시가스 정압관리소에 대해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기반시설인 도시가스 정압관리소에 대한 각종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구례소방서,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참여했고, 구례소방서는 차량 4대, 인원 13명을 동원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도시가스 시설의 밸브 위치 확인 ▲가스배관 시설에 대한 재난 발생 시 대처법 및 조작요령 숙달 등이다.

박상진 서장은“평소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