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강진군보건소가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강진버스터미널 일대에서 건강한 식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의 날은 균형 잡힌 영양섭취를 통한 건강한 삶 유지에 도음을 주고자 제정됐며 이번 영양의 날 캠페인은 ‘덜 짜게 덜 달게 먹기’를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일상 속 변화된 식생활로 인한 영양 결핍과 열량 과잉 섭취에 따른 불균형, 비만 및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 유도로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았다.

강진군보건소와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합동 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강진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배부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영양사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진군어린이급식관리센터를 방문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실천과 비만예방 교육자료를 배부하여 영양과 비만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금연, 절주와 더불어 균형 있는 식사는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요소로 10월 14일 영양의 날을 맞이해, 지역 주민이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