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화순군 능주면(면장 최인환)은 지난 15일 봉사단체 아름다운 동행(대표 김옥순)과 함께 능주면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점심 식사 제공 및 위문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동행(대표 김옥순)이 주관하고 능주농협과 능주면 번영회, 이장단, 새마을부녀회, 청년회, 생활개선회, 남·여 의용소방대 등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능주면 기관·사회단체는 마음을 모아 마련한 떡, 과일 후원뿐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하여 능주면 어르신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아름다운 동행은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복지시설, 경로당, 장애인시설을 찾아 짜장면 나눔, 위문 공연 등을 펼치며 행복한 사회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맛있는 점심 한 끼와 위문 공연으로 마을 주민들과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순 아름다운 동행 대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즐거워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인환 능주면장은 “봉사단체와 지역의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힘을 모은 뜻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