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무안경찰서(경찰서장 총경 강용준)는 추수철을 맞아 농산물 절도, 화물차 교통사고 등 범죄예방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무안경찰은 오는 15일 10:00경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수사, 교통, 여성청소년 등 관련 모든 부서가 모여 범죄예방 활동 분석을 통해 부서별 대응을 공유하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대 범죄, 교통사고, 112신고를 분석한 치안데이터와 최근 4년간 농산물 절도 및 3년간 화물차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군민 맞춤형 범죄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범죄 우려 지역에 112 순찰차 배치 등 가시적 순찰 활동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강용준 무안경찰서장은 “본격적인 추수철 농산물 절도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대한 종합치안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이고 치밀한 대비로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범죄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은 5~6월 농번기철 군민 안전확보 종합대책으로 전년대비 5대 범죄 22%, 교통사망사고 100%, 112신고 12%, 절도범죄 35%를 감소하여 군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생활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