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전라남도교육청과 손잡고 전남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2024 AI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AI·SW 중심사회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조선대와 전남교육청이 체결한 ‘인공지능(AI) 인재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봄·가을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년째다.

조선대 조영주 AI·SW교육센터 책임교수는 지난 5월부터 소바세교육연구소 오영학 대표, 조선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조윤성, 최민혁, 신수빈, 박지후 조교진과 함께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은 ▲AI·SW를 활용한 4차 산업혁명 시대 Software 이해 ▲SPIKE Prime sensor Algorithm ▲SMART AI놀이공원 Team Project ▲AI Robot 제작과 Coding ▲SMART 가상 양궁 거리별 과녁사격(가상과녁) ▲3D Pen 스텐실 디자인 작업 ▲다양한 인구구조 형태 Data Visualization ▲기후환경 Open Data Project ▲Programming Language ▲AI Perceptron, Machine Learning ▲Image recognition ▲Artificial neural network learning ▲AI & Autonomous Vehicle ▲Computer Vision ▲AI Algorithm & 레트로 게임제작 ▲Metaverse제작 ▲IoT보드게임 만들기 ▲VR 창의 Art ▲아바타 모션캡쳐 ▲ODD Ball 리듬 Algorithm 등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대한 전문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매성고(주혜원), 장성고(김지안, 조예진), 곡성고(주현정), 예당고(배상현), 나주고(박하랑, 서지민, 김현웅), 금성고(유다엘), 화순고(김승찬, 김가은, 공태환), 담양고(황유찬, 정기운), 강진고(한성준), 장흥고(이찬빈), 영암고(장원) 등 총 17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다양한 인공지능 체험과 언어를 접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AI와 코딩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Python, C Language와 같은 언어와 빅데이터 분석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모든 과정이 흥미롭고 신기했으며,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조영주 책임교수는 “우리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따뜻하고 건강한 AI 인재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AI·SW 교육 생태계 구축 등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2025년부터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되는 상상·도전·창조의 미래교육으로 AI와 SW에 관련된 미래진로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선대의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AI·SW융합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