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전영규 기자]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유닉(주), 생물자원컴퓨팅융합센터와 공동으로 'IP정보검색사 양성 특별교육과정'을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운영했고, 총 14명이 이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대학생 및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교육 및 기업 실습을 활용한 지식재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3일 동안 유닉(주)의 윤주원 지사장으로부터 지식재산권 제도의 이해, 특허 요건, 진보성, 발명 종류별 판단 등 선행 기술 조사 이론 및 사례, 실습을 통해 IP정보검색사로서의 전반적인 과정을 이수하고, IP정보검색사 시험을 치렀고 1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 과정 첫째날과 마지막 날에는 제주대 김인중 교수의 ‘지식재산의 개요’, ‘지식재산 정보의 활용’ 특강이 진행됐으며 지식재산 분야에 대한 취업도 안내됐다.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장 김인중 교수는 "향후에도 자격증을 연계한 지식재산 교육 확대를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