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신문 = 문상준 기자] 구례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지난 8일 오후 구례군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를 구례소방서 3층 연합회 사무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례소방서는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구례소방서 홈페이지에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후보자를 모집 공고한 결과 1명의 후보자가 신청 등록했다고 전했다.

투표는 구례소방서 18개대 의용소방대장이 참석하여 과반수 출석,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선출된다. 이 날 재적위원 18명 중 15명 참여, 3명 불참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결과는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가결되었으며, 후보자는 향후 소방서에서 운영심의위원회를 열어 적격 여부 심의를 거친 뒤 임명될 예정이다.

박상진 서장은 “화재 등 재난 현장과 예방 홍보 활동 등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